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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포커스뉴스) 대구한의대학교는 최근 전 세계 30개국 1000여개 식품 관련 업체가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전시회에서 영덕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
대구한의대 RIS 약선식품브랜드화사업단은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사업단 수혜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사업단은 수혜기업들의 공동브랜드 ‘자연올림’의 마케팅 활성화와 판로 개척을 위해 참가했으며, 자연올림은 지난 한가위상품전에서 큰 호응을 얻은 ‘약선 영덕 담은 소스’와 함께 이번 산업전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수민 사업단장은 “영덕지역 수혜기업들이 연구 개발해 출시한 제품들이 식품산업전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아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이번 산업전에 이어 17일에 개최되는 2016 광주국제식품전에 참가해 차별화된 공통마케팅을 통해 수혜기업 제품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 RIS 약선식품브랜드화사업단은 영덕의 풍부한 해양수산자원과 산림자원을 소재로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블루오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단이다.
홍종오 기자 dgfocus0302@foc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