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광주국제식품전’에 참가해 광주·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확대를 위한 기업지원에 나섰다.
이날 광주본부세관은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수출을 준비하는 농수산식품 기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기업 CEO, 마케팅 관리자를 대상으로 수출 준비과정, FTA 활용 등 관세 행정 전반에 대해 1대 1 상담을 실시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 대외적으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담부스를 운영해 기업지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했다.
주시경 광주세관장은 “지역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실질적 기업지원 성과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본부세관은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수출지원사업을 공유하고 국제박람회와 수출상담회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