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반식품은 9일 뉴질랜드에 양파즙 등 5개 품목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News1

무안에 본사를 둔 옥반식품은 9일 뉴질랜드에 양파즙 등 5개 품목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차분으로 선적된 제품은 양파즙을 포함해 석류즙, 블루베리즙, 아로니아즙, 배즙으로 이들 제품은 뉴질랜드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옥반식품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바이어 발굴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2016 광주국제식품전’을 통해 뉴질랜드 현지 유통업체와 수출계약이 성사돼 이번에 수출에 이르게 됐다.

2005년부터 국내 최초로 양파즙 인터넷 판매를 시작한 옥반식품은 2007년부터 미국 FDA 승인을 받고 양파즙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오바오’에 입점해 헛개즙, 석류즙, 파즙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의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더욱 높여 다른 국가들로 수출국 다변화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1.kr/articles/?293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