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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7일 ‘곡성토란 향토사업단’과 ‘대구광역시 달빛동맹’ 참가기업들이 농업 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곡성토란’의 유통판로 확보에 나섰다.
곡성토란 향토사업단과 대구시 달빛동맹 참가기업들이 유통판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에 걸쳐 열린 ‘2016 광주국제식품전’에 함께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전라남도 향토사업단’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특산물 구매와 중소기업 제품의 마케팅 및 유통활성화 등이 주 내용을 이루고 있다.
곡성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주)생자연’과 ‘곡성토란영농조합법인’ 등 ‘곡성토란 향토사업단’에서 생산하고 있는 깐토란과 토란대, 토란가루, 토란칩, 토란부각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판매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최근 토란의 효능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고 말하며, “곡성이 토란의 주산지인 만큼 ‘곡성토란’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토란 향토사업단’은 ‘2016 광주국제식품전’에서 ‘곡성토란’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출품해 도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토란이 최근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증하면서 곡성군은 향토자원인 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면서 토란 재배농가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지난 달에는 ‘곡성 토란탕’을 출시해 그 인기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출처 :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8131